나는 프리솔로 암벽등반가 최지호씨의 죽음을 어른들의 간섭현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반론이 있었지만 나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러한 이유로 나의 경우 어른(연장자)들의 간섭이 있으면 신체적/두뇌적 기능이 2단계 정도 떨어졌다. 또한, 북한산 약수릿지와 도봉산 오봉릿지를 예로 들었다. 그들의 간섭이 있으면 오르지 못했지만, 간섭이 없었을 때는 등반했었다. 그리고 이들의 간섭으로 북한산 노적봉 남벽릿지와 불암산 1구간 C지역에서 위험을 당했다. 이곳은 평소에 어렵지 않게 등반하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북한산 노적봉 희망길 개척릿지를 하고 나서, 확인 등반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그래서 간섭이 없으면 언제든지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갈 때마다 전날 밤에 영향을 미쳐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