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주와 정도전은 한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이다. 그들은 고려말의 상황에서 서로 동일하게 국가개혁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방법에서는 조금 달랐다. 정몽주는 현 왕조를 유지시키면서 개혁을 주장했고, 정도전은 기존의 왕조로는 한계가 있으니 새로운 국가를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이였다. 이러한 견해차로 동문이라도 정도전은 정몽주를 죽이게 된다. 생각이 다르면 동문의 목숨까지 빼앗을 수 있다. 나는 나쁜 제도 등에 저항하다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진행하다 소송 목표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가 생겼다. 나는 그간 피해가 컸기에 승소를 목표로 부탁을 드렸다. 그러나 변호사의 입장은 적정선에서의 타협하기를 원했다. 결국 이러한 생각의 차이로 중도에서 결별하게 되었다. 양보할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