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주가 순환별 장세 중에서 정배열 상승기에서의 매매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이 시기는 경기가 활황기로 접어들어 기업실적이 좋아지는 구간이다.
정배열 상승기는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추세가 변환되어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을 하는 구간이다. 즉 이동평균선이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40일선 순으로 정배열 되어 상승하는 구간이다. 위로는 저항대가 없어 주가의 상승이 가볍다. 그래서 상승 기울기가 급해진다. 하락하여도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아래에서 층층이 받치고 있어 쉽게 하락하기도 어렵다. 상승기간은 길고 하락기간은 짧아 긴 투자가 유리하다. 또한 하락(조정)시에는 보유주식을 매도하기보다 물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투자시기의 여름을 맞이한 것이다.
위의 그림은 NAVER의 주가 차트이다. 매수·매도 시점 찾기에서 활용한 자료이다. 이동평균선이 240일선 밑에서 수렴을 하여 240일선을 상승 돌파하면서 정배열이 완성되어 4파까지 상승을 했다. 상승은 길고. 하락은 상대적으로 짧다.
이곳에서의 매매방법을 다시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첫번째 쌍바닥에서 매수하여, 쌍봉에서 매도하는 방법이다.(바닥의 둥근원에서 매수하여, 천장의 둥근원에서 매도).
두번째 240일선 상승 돌파에서 매수하여, 240일선 하락 돌파할 때 매도하는 방법이다.(바닥 5각형에서 매수하여, 천장 5각형에서 매도)
세번째 각 파동에서 매수·매도를 하는 눌림목 매매방법이다. 각 파동의 상승초기에 매수하여 파동의 고점에서 매도를 한다.(아래 삼각형에서 매수하여, 위 삼각형에서 매도)
위의 그림은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차트이다. 이번에는 짧은 눌림목 매매법을 알아보겠다. 단기매매시에 주로 사용하는 매매법이다. 주가가 단기 급등을 하면 수익을 실현하고자 매도 물량이 나온다. 그리고 매도 물량을 해소하면 주가는 한 단계 또 상승을 한다. 단기매도 물량이 해소될 시점에 매수하여, 고점에서 매도하는 방법이다. 주로 20일선에 수렴하였을 때에 매수하여, 20일선과 확산이 많이 되었을 때에 매도를 한다. 매도물량이 해소될 때에는 거래량이 적어진다. 이때가 매수 포인트다. 그리고 확산이 최대화가 되었을때가 매도 포인트가 된다.
위의 그림은 에스엔에스텍의 주가 차트이다. 이번에는 신고가 돌파매매를 소개하겠다. 물론 여기에서도 위의 매매방법으로 매매를 하여도 된다. 신고가 매매는 주가가 기존 최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하여, 매도신호가 나올 때가지 보유한다. 경기가 활황기에 접어들면 자주 나오며 수익률도 좋은 매매법이다.
이 매매법의 특징은 기존 최고점을 돌파 하면 매물대가 없다. 즉 예전에 물려있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수익을 내는 구간이다. 그래서 기존 최고점을 돌파하면 상승기울기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급해진다. 급등주 같이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2배 이상을 쉽게 간다.
매수 포인트는 기존 최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를 한다(둥근원). 이때 거래량이 많을수록 신뢰도가 높다. 매수를 하였다면 천정을 확인하고 팔아야 한다. 3배로 갈지, 5배로 갈지 모른다(위의 주가는 5배 이상 상승). 천정을 확인하고 팔아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가 있다. 천정신호는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지고 20일선을 하향돌파를 할 때나, 쌍봉을 만들면 천정신호로 해석하다.
신고가를 돌파 할 시쯤에 최근 6개월 정도의 뉴스를 분석하여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만한 호재거리가 있으면 신뢰도가 높아진다. 주의할 점은 고점 매매법이므로 물리면 손실도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손절선을 정해두고 매매를 해야 한다. 이와 유사한 매매법은 전고점 돌파매매, 박스권 돌파매매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매매를 하면 된다.
위의 그림은 두산퓨얼셀의 주가차트이다. 이번에는 급등주매매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다. 급등주의 요건은 바닥에서 오랜 기간 횡보를 하여야 한다. 횡보를 하면 모든 이동평균선이 수렴을 한다. 그리고 거래량이 터지고 장대양봉이 발생한다. 이때 매수 포인트로 잡으면 된다.
기업 활동이 위축되어 하락기를 맞이한다. 그래서 주가는 역배열로 하락한다. 그리고 바닥을 잡고 횡보를 하면 이동평균선이 수렴을 하게 된다. 이때는 시장에서 관심을 잃은 시기 이므로 거래량이 적다. 이 시기가 지나 어떤 시점이 오면, 다시 관심을 받을 만한 호재가 발생한다. 즉 기업 활동이 좋아 진다거나나(턴어라운드), 신사업 진출 등으로 기업가치가 바뀌는 계기가 생겨난다. 이때가 되면 세력들이 물량매집을 끝내고 상승을 준비한다. 이때의 신호가 대량거래량이 발생하고 장대양봉을 만든다. 상승 전에 잠자는 거래량을 일으키려고 잠깐 하락시켜 상승시키는 흔들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후 상승을 시작하면 장기간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평균선을 해석을 할 때에 수렴이 되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렴이 되면 강한 힘이 발생한다. 주가 바닥에서는 강한 상승을, 고점에서는 하락을 예상할 수가 있다. 이동평균선이 수렴을 한다는 의미는 모든 이동평균선에서 주식을 산 가격대가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수익을 낸 사람이 없기 때문에, 팔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방향으로의 힘이 강해진다. 수렴과 확산의 원리이기도 하다. 반대로 확산이 되면 힘이 약해져 상승강도나 하락강도가 약해져 상위 이동평균선으로 수렴하게 된다. 그래서 급등주의 가장 큰 요건은 이동평균선의 수렴이다. 눌림목 매매도 이 원리를 이용한 매매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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