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일선이 우상향으로 진행될때 단기이평선이 상향돌파 하면 정배열로의 시작으로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된다.
240일선의 의미
240일선은 1년간 주가의 평균가격이므로, 주가가 240일선 위에 있으면 기업의 실적이 1년 평균실적보다 좋다는 의미이며, 아래에 있는 경우 실적이 나쁘다는 의미이다. 240일선은 이평선 중에서 가장 돌파하기 힘들고, 반면에 하락하기도 힘든 가장 강력한 저항선이자 지지선이 된다.
240일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기업의 실적이 개선(흑자전환 등)되는 신호이며, 하향 돌파 할 경우 실적이 나빠(적자전환 등)지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240일선은 기업실적의 기준선이자 추세전환(정배열, 역배열)의 신호로, 상향돌파 시 기업실적이 중⦁장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240일선을 상향 돌파한다는 것은 상승추세로(정배열)로 전환된다는 의미이다. 추세가 결정되면 당분간 지속된다. 반면 하향 돌파한다는 것은 하락추세(역배열)로 전환된다는 의미로 중⦁장기적으로 기업실적이 나빠진다고 해석할 수가 있다.
매수시점
240일선을 돌파하면 기업의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좋아진다고 해석해도 좋다. 그래서 이러한 종목을 매수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매매 기법이다. 매수시점은 240일선을 돌파하고 지지를 받을 때가 매수 포인트이다(위의 그림참조). 240일선 돌파 시 거래량이 증가하는 종목이 좋다. 240일선 돌파 시에는 정배열로 전한되는 신호이며, 이렇게 상승추세로 전환되면 상당기간 지속이 되므로 중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주의사항
240일선이 역배열 상태에서 돌파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240일선을 수평으로 돌려세우기 위하여 240일선을 기준으로 아래⦁위로 등락을 반복한 후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손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240일선이 수평 또는 우상향으로 방향이 전환되는 종목을 매매하여야 시간손실을 줄일 수 있다. 소형주보다 중대형주에서 신뢰도가 높다. 소형주는 경기보다 재료에 의해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
*예시 : 240일선이 역배열일 때 상향 돌파시의 주가 흐름
위의 차트는 네이버의 최근 주가차트이다. 이 차트를 보면 240일선이 역배열 일 때 처음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다시 하양돌파를 했다. 그리고 두 번째도 역배열일 때 돌파를 했으나 상승을 지속하지 못하고 다시 240일선을 하양 돌파했다. 그리고 3번째 240일선을 정배열로 돌려세우고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만약 240일선을 돌파하여 지지를 받는다면 지금은 매수해도 좋다. 이유를 다음의 개념도를 가지고 자세히 설명하겠다.
이동평균선을 해석할 때에는 확산과 수렴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 이것에 대한 설명은 전편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을 했다. 위의 그림에서 1번과 2번은 240일선이 역배열일 때 5일선이 상향돌파 했다.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기 때문에 좋은 신호로 해석할 수가 있다. 이것은 함정이다. 골든크로스도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은 다시 하락 돌파한다.
240일선이 우하향(역배열)할 때 돌파를 하면 5일선과 240일선이 반대방향으로 확산이 극대화되게 진행한다. 이러면 반드시 수렴을 하게 되고, 수렴은 장기이평선인 240일선으로 다시 회귀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240일선이 우상향(정배열)일 때 돌파를 하면 5일선과 240일선이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어 같이 상승하게 된다.
그래서 240일선 돌파 매매의 핵심은 240일선이 우하향(역배열)할 때에는 절대 따라 가서는 안 된다. 240일선이 수평 또는 우상향할 때 매수를 하여야 신뢰도가 높다. 이것은 거의 법칙과도 같다. 위의 네이버의 주가 차트도 이러한 이유에서 1, 2번째 돌파에서 상승하지 못하고 다시 회귀하였다. 이때는 매수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번에 240일선을 돌파하여 지지를 받는다면 매수를 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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