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일선은 산업사이클과 연관성이 있다. 240일선을 돌파를 한다면 그 산업이 나빴다가 좋아진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좋다. 그래서 상승돌파를 한다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 매매는 산업사이클이 있는 중·대형주에 알맞은 매매기법이다 소형주는 세력들에 의하여 왜곡될 수가 있어 상대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 아래는 그 사례를 설명하겠다.
[사례1]
삼성에스디에스의 최근 주가흐름이다. 240일선이 우하향(역배열)할 때 1, 2, 3번째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다시 하락하였다. 240일선이 수평(우상향초입)일 때 돌파하여 지지를 받고 상승을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상승을 이여 가는 추세이다.
[사례2]
테크윙의 최근 주가흐름이다. 240일선이 우하향(역배열)할 때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다시 하락하였다. 그리고 또 다시 돌파를 하여도 상승을 오래지속하지 못하고 다시 하락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240일선을 우상향으로 돌려세우고 돌파를 하여, 전고점을 넘어 상승을 이여가는 모습이다.
[사례3]
SKC의 최근 주가흐름이다. 240일선이 우하향(역배열)할 때 여러번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다시 하락하였다. 240일선을 수평(우상향)으로 돌려세우기 전에는 돌파를 시도하여도 돌파를 하지 못하거나, 돌파를 하여도 오래 상승하지 못한다. 240일선이 우하향할 때 돌파를 하면 확산이 극대화 되는 진행으로, 오래 상승하지 못하고 필연적으로 장기(강한)이평선인 240일선으로 수렴하기 때문이다.
240일선이 역배열 일때 단기 이평선이 돌파를 해도 240일선을 수평으로 돌려 세우기가 어렵다. 수차례 돌파를 시도하여야 겨우 수평으로 돌려세울수가 있다. 이동평균선에도 힘의 강도가 다르다. 5일선은 언제나 급등락이 가능하지만, 240일선은 급등락이 불가능하다.
[사례4]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흐름이다. 240일선이 우하양할 때 1번째 돌파를 하였지만,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하다가 다시 하락하였다. 그리고 240일선이 수평이 되기 전에 다시 돌파를 시도하여 돌파를 하고 상승을 이여 가는 모습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추가로 알아야 할 사항은 240일선을 돌파를 할 때 중단기이평선(5,20,60,120)이 모두 수렴하여 돌파를 한다면 강력한 힘이 발생하여 돌파가 쉬워진다. 약한 5일선이 혼자서 강한 240일선을 돌파를 한다면 힘에 겨워 돌파를 해도 다시 하락하지만, 중단기이평선이 모두 힘을 합쳐 240일선을 돌파를 한다면 비록 240일선이 완전히 수평 또는 우상향을 하지 않아도 돌파가 가능해진다.
[사례5]
하나마이크론의 최근 주가 흐름이다. 위와 비슷한 사례이다. 240일선이 아직도 우하향하고 있다. 그러나 중단기 이평선(5,20,60,120)이 수렴하여 힘이 집중되어 있다. 이를 경우 비록 240일선이 우하향하여도 수렴된 중단기 이평선이 강한 힘을 발휘하여 돌파가 가능해진다.
이동평균선이 수렴을 하면 강한 힘을 발휘한다. 이유는 수렴과 확산에서 이미 설명을 하였다. 이동평균선이 수렴을 한다는 의미는, 산 가격대가 모두 같아진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수익실현을 하기 위한 차익매물이 나오지 않게 되어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평선도 뭉치면(수렴하면) 힘이 발생하고, 흩어지면(확산하면) 힘이 약해진다. 모든 이평선이 수렴하는 것이 급등주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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