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벽등반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에 대해서도 질의가 많다. 암벽등반에 대해서는 내 기술 소개를 완료한 것 같아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 중이다. 사실 그 동안 간섭자들로 인하여 주식투자를 중단했었다.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대화 중에 있었던 화제가 매매기법과 뉴스분석에 관한 것이였다. 이번에는 뉴석분석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할 것이며, 사실 이 자료도 예전에 올린 내용이다.
개인투자가들은 기관과 큰 손들에 비하여 뉴스를 빨리 접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투자를 하여야 한다. 그러나 나름대로 뉴스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면 그래도 유익한 투자를 할 수 있다.

뉴스를 접하면 일단은 호재성 뉴스인지, 악재성 뉴스인지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얼핏 보면 좋은 뉴스 같은데 악재로 작용하고, 악재 같은데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로 회사의 사상 최대 적자, 구조 조정 등의 뉴스는 악재이다. 그러나 이런 뉴스는 주가 바닥일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 지나면 호재로 작용한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주로 기관들은 여기서부터 매입을 시작한다. 반대로 회사의 사상 최대 실적은 호재다. 그러나 발표 후 성장성이 둔화할 것 같으면 매도 관점으로 대응하여야 한다. 사실 사상 최대 실적 뉴스가 발표되면 기관들의 매도가 많아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호재성 뉴스이면 단기적인가, 장기적인가를 판단하여야 한다. 단기성은 기관이나 큰 손들이 팔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손이 느리면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 그래서 매매를 자제하여야 한다. 우리가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호재로 작용하는 뉴스이다. 이런 경우 큰 수익을 기대할 수가 있다. 그런데 초기에 접하면 분석이 쉽지 않다.
신문을 보는 방법은 먼저 오늘 시황에 영향을 주는 뉴스부터 분석한다. 그래서 오늘 장이 좋을지, 나쁠지를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그래야 단타매매에도 수익을 높일 수가 있다. 다음으로는 산업, 업종, 테마에 관련된 뉴스(대표주 포함)를 파악한다. 단타매매의 종목은 이것을 분석하여 선정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주가의 상승은 한 산업이 가면 대부분 같이 따라 간다. 또한 업종 대표주에 관한 뉴스가 나왔을 때는 업종전체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관련업종의 중소형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종적으로 개별 기업(종목)뉴스를 본다. 이런 뉴스는 대부분 팔려고 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당일 뉴스로 나오는 개별 종목 뉴스는 조심하여야 한다. 선별해서 투자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집] 주식투자 바로보기 (0) | 2025.04.16 |
---|---|
매매기법에 대하여... (0) | 2025.04.11 |
국내 주식업종분류체계(WICS, FICS, KRX) (0) | 2025.04.09 |
국제 산업분류기준(GICS) (1) | 2025.04.08 |
[특집] 주식투자에 대하여... (1) | 202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