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2월7일 토왕성폭포 빙벽등반 대회 구경가는 길에...
토왕성폭포는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로 신광폭포라고도 한다.
폭포의 이름은 땅의 기운이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오행설에서 유래했다.
칠성봉(七星峰:1,077m)의 북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이 토왕골을 이루어 북동쪽으로 흐르면서
비룡폭포·육담폭포를 이루고 쌍천(雙川)에 합류한다.
폭포를 둘러싼 석가봉·노적봉·문주봉·보현봉·문필봉 일대가 첨예한 급경사면을 이루고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 한가운데로 폭포수가 3단을 이루면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이며,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웅장하다.
주요관광 코스는 설악동-비룡교-육단폭포-비룡폭포이며, 특히 겨울철 폭포의 빙벽은 국내외 산악인들의 등반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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