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답을 구할려고 고뇌하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인간이 가진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여야 하는 걸까... 아니면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숨겨진 삶의 주된 이치를 깨우치면 되는 걸까... 어둠속 무질서하게 흩어진 별들조차 나름대로의 운행법칙으로 순회하듯이 제각기 다른 사고로 살아가는 우리들도 보이지 않는 테두리의 범주 속에서 다른 듯 동일성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한치 앞의 일도 알지 못하면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내일을 맞이하고 오늘 행한 일조차 어떤 결과로 나에게 되돌아오는지 모른 채 습관처럼 하루를 보낸다.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 나에게 회귀되는지 생각하지 못한 채 함부로 이야기 한다. 모든 것에는 답이 있겠지만 신이 아니기에 미숙함 속에서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