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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종교, 법과 예절 어느 것이 우선일까?

우리가 살아 가는데 가정과 종교 어느 것이 우선일까...누구나 한 번쯤은 이것으로 고민하고 논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종교에 대한 견해 차이로 종종 가족끼리도 다툼을 벌인 적이 있을 것이다. 다른 관점도 있겠지만 나는 인생에 있어 가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이 필수라면, 종교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즉, 종교는 필요시에 가지면 되는 선택사항이다. 그러나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필수적인 기초 단위이며, 가정이 흔들리면 사회가 약해진다. 그리고 결국 국가도 혼란해진다.  이와 비슷한 논쟁거리가 있다. 법과 예절이다. 이것도 가정과 종교와 비슷한 개념이다. 법을 지키는 것이 필수라면, 예절을 지키는 것은 선택사항이다. 예절을 지키지 않는다고 사회가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법을 어기면 사회가 혼란해..

인생이란?---(4)

나는 국가의 나쁜 제도(부정한 간섭 등)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은 제도의 올바름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쁜 제도는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고 국가의 발전을 저해한다. 그리고 나는 국민의 올바른 삶이 어떤 것인지를 고찰하고 나름대로 삶의 방식을 정립하여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쁜 제도는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혼란을 주고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나쁜 제도를 알고 깨달고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을 알아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실 잘못된 삶의 길을 가르치는 것이다. 나쁜 제도는 인생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고 상처만 준다. 인생은 그러한 것이 아니다. 인생은 국가에서 만들어 놓은 이런 나쁜 제도를 알아 가는 과정이 아니다. 나쁜..

국가 발전에 대하여...(3)

인류 문명의 발전 정도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이전의 글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카르다쇼프 척도로 알 수가 있다. 이 방식은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아직 인류의 문명은 0.75에 있다. 100을 기준으로 아직도 1에도 못 왔다. 현재는 문명 발전의 시작점이라고 보아도 지나치지 않다. 이제 막 첫 발걸음을 뛴 것이라고 할수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도 ‘우리는 자연이 보여준 모습의 10만분의 1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찾고 알아가야 할 세상의 비밀들이 무수히도 많다. *인류는 처음에는 오롯이 자신의 근육에서 나오는 에너지만을 사용했다. 말, 소와 같은 가축을 기르게 된 후에는 그보다 몇 배는 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고, 증기기관과 같은 장치를 개발한 후에는..

카르다쇼프 척도

우리 인류 문명의 발달 정도는 어디쯤 왔을까...그리고 이 드넓은 우주에 우리를 제외한 문명이 존재한다면 그들이 어느 정도 발전해 있는지를 어떻게 계산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이러한 문명들을 분류하기 위해 방법을 고안했는데 그 중 하나가 카르다쇼프 척도이다. 소련의 천문학자 니콜라이 카르다쇼프(Nikolai Kardashev)가 1964년에 제안한 개념으로 문명의 발전 단계를 에너지 소비량에 따라 분류했다.  아주 먼 과거 인류는 오롯이 자신의 근육에서 나오는 에너지만을 사용했다. 말, 소와 같은 가축을 기르게 된 후에는 그보다 몇 배는 큰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고, 증기기관과 같은 장치를 개발한 후에는 수십, 수백에 달하는 에너지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과거라면 상상도 할 수 없..

산악종주기술(고수의 조건)

산악종주는 마라톤이다. 그러나 지형의 험난함으로 모든 구간을 뛰어서 종주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자신의 체력조건에 따라 적정하게 주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나는 오르는 구간에서는 꾸준하게 걸어서 오르고, 내려오는 구간에서는 되도록 뛰어서 내려온다. 그리고 능선구간에서는 이를 조합하여 종주관리를 한다. 종주 시에 필요한 요건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 경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1. 바른 걸음으로 등반을 한다.등산의 기본은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다.(이하 바른 보행). 바르게 걸어야 안전하게 오래 걸을 수 있으며, 멀리 갈 수 있다. 바른 보행이란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깨를 펴고 선 자세’로 걷는 것이다. 바른 보행을 할 때 몸의 무게 중심이 맞고 균형을 이루어 미끄럼을 저감시키..

[특집] 주식투자에 대하여...

주식 투자의 기본은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좋은(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식 시장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 횡보장인지 시장의 흐름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락장에는 실력이 우수한 투자가라도 수익을 내기가 어렵고, 상승장에는 실력이 부족해도 상대적으로 수익을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장을 알아야 어떤 투자를 할 것인지, 투자방법을 결정할 수 있고, 나아가 손실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성장하고 있는 기업, 실적이 우수한 기업, 저평가 우량기업 등에 투자를 하여야 수익을 올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첫 번..

주식 이야기 2025.01.28

[특집] 일의 기술(총괄)---전문가(고수)가 되는 방법

나는 일의 방식을 수립하여 나름대로 조금씩 발전시켜왔다. 이를 바탕으로 산악종주, 암벽등반(능선릿지) 및 주식투자에서 적용하고 개선시키면서 나름대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왔다. 내 일의 방식은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과 '목계지덕의 최고의 싸움닭이 되는 과정'과 일맥상통하는 방식으로, 잘 활용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도 시간을 줄이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일의 방식이라고 자부한다. 이 방법은 문무(文武)에 모두 통하는 일의 방식이다.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그 분야의 기초지식(기초 실력) 익히는 학습단계, 그리고 학습한 이론지식을 실전에 적용하고 경험하면서 발전시키는 숙달단계, 마지막으로 자기만의 방식을 정립하는 창조단계(무심의 단계)로 구분된다.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학습..

[특집] 암벽등반기술(고수의 조건)

실전 암벽등반(프리솔로 등반)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각 항목별로 세부적으로 알아보기로 하자. 1. 암벽등반에 대한 개념(이해도)이 있어야 한다.어떤 분야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암벽을 간단하게 정의를 하면 중력과 미끄럼을 이기는 운동이다. 중력을 거슬러 올라가는 운동이므로 중력을 이겨야 한다. 이것은 힘으로 이겨야 한다. 즉 근력을 키워 극복해야 한다. 암벽등반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첫 번째 일이다. 실전암벽에서는 근력과 기술의 비중이 6:4정도로 근력이 더 필요하다. 다음은 암벽등반은 경사진 곳을 오르는 운동이다. 지면이 경사가 지면 미끄럼이 발생한다. 이 미끄럼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미끄럼을 이기기 위해서는 ..

[특집] 인생이란?---(3)

인생이란 ‘삶의 의미를 깨닫고 삶의 소명의 찾아 떠나는 여정이며, 세상의 비밀을 찾아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다.’ 라고 말했다. 우선 '내 삶의 의미를 깨닫고, 삶의 소명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깨우치는 것이며, 자신의 태어난 용도를 아는 것이다. 이것을 알아야 자신의 타고난 소명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여야 삶이 행복해진다. 즉 내 특성을 알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것은 내 삶의 꿈이기도 하다. 이것을 이루어야 삶은 행복해진다. 삶의 소명은 쉽게 찾을 수도 있고, 평생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을 알아가는 과정과 이것을 이행하는 것이 인생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삶을 왜 사는가와 ..

나쁜 제도(간섭 및 같이 하려는 제도)...(3)

이번에는 ‘간섭제도’  및  ‘같이 하는 제도’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 속에서 올바른 제도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간섭제도’란 어른들이 붙어서 내 생각과 교감하고 함께하면서 생활 전반에 대하여 간섭을 하는 것을 말한다. 내 생각을 읽을 수 있으며, 내 에너지를 빼앗아 사용하며 모든 것을 같이 한다. 주체적으로 생활을 할 수 없으며, 힘을 빼앗겨야 한다. 모든 것을 어른들과 공동으로 해야 하므로 때론 이들과 생활공동체, 에너지 공동체가 된 느낌이다. ‘같이 하는 제도’는 어른들이나 동종 업계 연장자들이 내 생각과 교감하며 직업이나 취미분야 등에서 같이 하는 것을 말한다. 내 생각을 읽을 수 있으며, 내 지식(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일(취미)을 같이 한다. 주체적으로 일(취미)을 할 수 없으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