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다면 최소한 다음의 두 가지는 알려고 해야 한다. 물론 중요한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이 두 가지에 대하여는 반드시 고찰하고 살아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 두 가지 사항을 깨우쳐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삶을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이것은 다음으로 알 수가 있다. 사람이 만드는 물건에도 다 용도가 있다. 사람이 만드는 어떤 물건에도 그 쓰임이 있어 만들어 지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신이 우리를 만들 때에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기 때문에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용도를 알고 깨달아 그 용도로 살아가면 된다. 이것이 삶의 소임이다. 이것을 찾고 이행하는 것이 인생이며, 사람은 이것을 깨우쳐야 참 인생을 살게 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