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야기/일의 기술

극한(極限)에 도전 할 때는 반드시 나를 시험하는 시련이 닥쳐온다.

푸른바위 2021. 11. 23. 08:17

 

극한(시련)의 과정에서는 이기지는 못하지만, 절대 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버터야 한다. 그러면 극한을 이긴 힘이 원동력이 되어 종주를 완주하게 해주는 힘으로 작용한다.

 

 

예전에 산악종주를 했다. 높은 산을 넘거나 장거리 능선을 등반하는 일종의 준 산악 마라톤을 했다. 그리고 목표한 시간을 달성하거나, 기존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종주를 하였다. 이것은 나의 극한에 도전하는 것이였다. 극한이란 내 능력 밖의 일을 새롭게 해내는 것이기도 하고,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극한에 도전하 반드시 시련이 온다. 내 능력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과정이므로, 이 과장에서는 나아진 나를 만들기 위한 산고의 고통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이 과정에서는 극한을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숨이 넘어갈 만큼 고통이 따르고, 다리가 마비될 정도로 힘들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견딜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것은 극한에 직면한 것이 아니다.  이 시험(시련)의 과정에서는 이기지는 못하지만, 절대 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버터야 한다. 그리고 포기 하지 말아야 한다. 멈추지 말고 갈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아가야 한다. 이 시험의 과정은 종주 내내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평상시의 상태로 돌아온다. 그러면 극한을 이긴 힘이 원동력이 되어 종주를 완주하게 해주는 힘으로 작용한다. 그러면 더 나아진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종주 시간을 단축하여 왔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다. 힘든 과정이 온다. 그를 땐 포기하지 말고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버터보라. 터널을 지나면 태양을 볼 수 있듯이 밝은 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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