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야기 159

핵심을 아는 것(3)

전체를 이해하고 핵심을 아는 것은 일을 잘하는 기초 요건이다 전체를 이해하고 핵심을 아는 것은 일을 잘하는 기초 요건이다. 그래서 나는 이것에 대하여 2차례나 글을 적었다. 첫 번째가 가수의 핵심 자질, 두 번째가 암벽실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번 글에서는 암벽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핵심사항을 보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암벽등반은 중력과 미끄럼을 이기는 운동이다. 그래서 첫째 나의 몸무게를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것은 중력을 거스르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힘(근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힘(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둘째 암벽은 평지가 아니라 모두 기울기(경사)를 가지고 있어 반드시 미끄럼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암벽등..

'안다는 것'에 대하여...

배운 지식을 진정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을 통하여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식을 습득할 때 단순히 외워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의 대부분은 이것만으로 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지식이 진정 내것으로 되기 위해서는 경험을 통하여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로 다시 한 번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으로 설명을 하겠다. 그의 투자 원칙은 첫째도 지키는 것이고, 두 번째도 지키는 것이라 했다. 이 글은 한번만 읽어도 다 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투자를 하지 못한다. 왜 하지 못할까... 그는 이러한 투자원칙을 정립하기 위하여 수년간 많은 투자금을 잃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를 경험으로 지키는 투자원칙을 정립하였을 것이다. 우리는 투자금을 잃은 그의 아픔을 알지 못하고, 투자금을 지키고..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과 내 일의 방식(1)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은 오랫동안 많은 유명한 사람들(윈스턴 처칠,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등)이 이용한 방법이다. 이를 내가 정립한 일의 방식으로 전환시켜 보면 공부하는 순서가 거의 비슷하다. 다음은 이것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밀의 독서법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먼저 해설서를 읽어라.2.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빠르게 통독하라. 3. 통독 후 2회 정독하라. 4. 주요 구문을 필사하라. 5. 관련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어라. 6. 토론하며 남을 가르쳐라. 7. 글쓰기는 독서법과 공부의 완성이다. 첫 번째(1~4번)는 해설서를 읽거나 통독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인다. 그리고 핵심 사항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는 기초지식을 확립하는 부분으로 전체를 ..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3)

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첫째 그 분야의 기초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이론적인 지식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숙달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기만의 방식을 정립하여야 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첫 번째 해야 할 기초지식을 습득할 때의 요령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의 전체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알아야 할 항목을 리스트를 한다. 그리고 비중이 높은 항목 몇 가지를 선정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학습(정립)하여야 한다. 그러면 비중이 적은 나머지는 공부하기 쉬워진다. 즉 나머지는 개별항목으로 필요할 때 그때그때 보완하여 나가면 된다. 즉 뼈대를 짓고 살을 붙이는 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예를 ..

생각의 기술(2)---집중력 높이기

생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는 우선 불필요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생각을 할 때에는 우선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옮은 생각과 틀린 생각을 구분하여야 한다. 그리고 나쁜 생각과 틀린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옮은 생각과 틀린 생각은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깊은 고찰을 통하여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생각을 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우선 생각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의 머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진다. 그래서 늘 불필요한 생각들이 머리를 채우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머리가 복잡하지 않게 된다. 우리의 머리는 컴퓨터와 비슷하..

생각의 기술(1)---판단 기준

옮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좋아지면 삶의 지혜가 높아지게 되고, 통찰력이 생겨나게 된다. 생각하는 대에도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하다. 그 중 금(禁)해야 할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째는 나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틀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심하면 우리 인생을 망치고,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건강을 해치게 하므로 금해야 한다. 첫번째 나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선과 악을 구분하라). 나쁜 생각이란 선과 악 중 악한 생각을 말한다. 그리고 추가하면 비겁한 생각들, 확인되지 않은 의심, 괜한 근심, 만약에 라는 생각, 음흉한 생각, 잡념 등등...불필요한 생각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나쁜 생각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나쁜 생각을 해..

인생(人生)이란?---(2)

나의 가치관은 ‘인생은 삶의 의미를 깨닫고 삶의 소명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며, 세상의 비밀을 찾아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자신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간섭하거나, 관여하는 것 보다... 세상에는 많은 비밀이 있다. 아인슈타인은 ‘우리는 자연이 보여준 모습의 10만분의 1도 모른다’고 했다. 아직도 찾고 알아야 할 많은 가치들과 지식들이 세상 속에 숨어 있다. 남들의 인생에 관여하고 신경 쓰는 것 보다 이러한 삶의 비밀들은 찾는데 노력하는 것이 보다 나은 삶이 아닐까... 나는 예전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등반 한 적이 있다. 눈이 많이 와 통제된 때에 등반을 했었다. 산행 도중 힘든 때도 있었고, 자연과의 대화도 했었고, 자연과의 교..

선(善)한 영향력과 악(惡)한 영향력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악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도 있다. 동성 간에든...이성 간에든...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을 사귈 때 되도록이면 서로에게 맞는 사람들과 사귀어야 한다. 그것을 기(氣)가 맞는다고 표현할 수 있고, 때로는 사주나 궁합이 맞는다고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예로 두편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서로에게 맞아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경우와 나쁜 영향력을 주는 경우이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영화는 ‘넥스트’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라스베가스의 마술사 크리스 존슨(니콜라스 케이지)는 2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의 능력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 ..

훌륭한 가수에 대하여...

‘못찾겠다 꾀꼬리’는 조용필의 4집 타이틀 곡으로 1982년에 발표된 노래이다. 발표 후 KBS 가요톱10에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했다. 불후의 명곡이다. 처음 이 노래가 나왔을 때 나는 어려서 대중가요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빠른 탬포의 노래이며 노래 제목이 주는 이미지가 좀 이상하여 별로 좋아 하지 않았다. 그리고 30년이라는 많은 시간이 지나 김경호가 부르는 노래로 다시 한 번 듣게 되었다. 음과 가사를 다시 한 번 관심 있게 들었다. 노래의 1절은 어린시절 술래잡기 시설을 회상하며 그때 술래의 심정을 노래했다.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 거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

도전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지구상에 존재한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문명 사회를 발전시킨 이유가 바로 인간의 도전정신에 있다고 토인비는 주장했다. 모든 성취의 첫걸음은 도전이다.  조카가 인생도전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내가 경험한 것을  글로 적어 보았다. 이해를 높이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나는 취미로 암벽(능선릿지)등반을 한다. 프리솔로로 한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기술을 배우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프리솔로 암벽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한 것이 안전이다. 프리솔로는 안전장비 없이 등반을 하기 때문에 한 순간의 실수도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바위를 잡고 밟을 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자세를 바꿔보고 안전한 자세가 되면 등반을 했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