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야기/삶의 기술

생각의 기술(2)---집중력 높이기

푸른바위 2023. 1. 31. 09:39

 

생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는 우선 불필요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생각을 할 때에는 우선 좋은 생각과 나쁜 생각, 옮은 생각과 틀린 생각을 구분하여야 한다. 그리고 나쁜 생각과 틀린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옮은 생각과 틀린 생각은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깊은 고찰을 통하여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이번에는 생각을 할 때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우선 생각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의 머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하지 않아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일어나고 사라진다. 그래서 늘 불필요한 생각들이 머리를 채우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머리가 복잡하지 않게 된다.

 

우리의 머리는 컴퓨터와 비슷하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불필요한 창을 많이 열어 놓으면 컴퓨터의 성능과 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당연히 전력(에너지) 소모도 많아진다. 우리의 머리도 불필요한 생각이 많아지면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하고, 느려진다. 그래서 불필요한 생각은 컴퓨터의 불필요한 창과 같아서 닫아야 한다.

 

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을 때에는 차라리 생각을 멈추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즉 정신도 육체와 같아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사용하면 정작 사용해야 할 곳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고 피곤해진다. 그리고 불필요한 생각이 많아지면 근심도 늘어난다. 불필요한 생각은 또 다른 불필요한 생각을 만들어 우리를 지치게 하고 또 다른 근심을 만들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생각만 하면 심신이 안정이 되고 건강해진다.

 

예를 들면 IQ가 120인 사람이 잡념이 많다면 120의 성능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 잡념들과 싸우며 필요한 생각을 하려다 보니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잡념이 없다면 자연적으로 한 곳에 생각이 집중 되므로 120의 성능을 다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불필요한 생각은 비우고 또 비워야 한다. 불필요한 생각이 떠오르면 차단(멈추는 것)하는 것도 같은 의미이다. 그러다 보면 불필요한 생각들을 관리(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집중하고 싶은 곳에 불필요한 생각들로 인하여 방해를 받지 않게 된다. 그래서 자연히 집중도가 높아지게 된다.  생각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는 우선 불필요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