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1년 산악 종주를 하다가 정식적으로 암벽등반(능선릿지 프리솔로)으로 종목을 바꾸었다. 그리고 그 해 동절기 때, 암벽등반에 필요한 근력을 한 팔 턱걸이 5개, 한 손가락 턱걸이 5개로 정하고 3개월 운동에 들어갔다. 이런 경우 항상 이 분야 연장자들이 붙어서 간섭했다. 이들은 ‘손가락 근력은 3개까지만 강화하면 된다.’ ‘실내 암장과 실전 암벽의 기술이 다르다.’등의 잘못된 지식을 주입하며 훈련을 방해했다. 당시 45일까지 2 손가락 턱걸이 5개를 완성하였으나, 이후 이들의 방해가 더욱 심해져 결국 훈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2022년 동계에도 같은 것을 목표로 2개월 훈련에 들어갔다. 첫 달은 양팔을 강화하고, 다음 달에 한 팔을 강화하기로 계획하고 첫 달에 양팔 턱걸이 10개에서 2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