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22

무심(無心)에 대하여...

무심(無心)의 사전적 의미는 감정이나 생각하는 마음이 없음을 말한다. 무심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무심은 고수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말한다. 이 말은 장자편에 나온다, 장자 잡편에 보면 열어구는 한팔에 물잔을 올려놓고 활을 쏘아도 백발백중의 명사수이다. 그러나 두려운 상황에서는 활도 쏘지 못하는 하수에 불과 하다고 스승은 일깨운다. 나는 무심(無心)을 암벽 등반을 통하여 배우게 되었다. 두려움이 오면 평소 오르는 곳도 못 오르게 된다. 몸이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져 시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게 된다. 프리솔로 암벽등반은 실력이 반이고, 담력이 반이다.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 암벽등반을 시작할 때, 무턱대고 올라 놓고 내려오지 못하..

[특집] 일의 기술(세부)---[창조 단계] 설명

내 일의 방식의 순서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을 익히는 [학습 단계], 다음으로 이것을 실전을 통하여 경험하면서 익숙하게 하는 [숙달 단계], 마지막으로 나만의 기술을 만들어 내는 [창조 단계]이다. 이 중 [창조 단계]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내 영역을 개척하는 단계이다. 숙달 단계가 완비되면 고수라고 해도 된다. 이 단계가 되면 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기존의 방식을 보완한다든지, 나만의 방식을 추가하다든지, 아니면 새로운 나만의 방식을 찾을 수가 있게 된다. 즉 창조 단계에 이르게 된다. 문(文)에서는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으로 새로운 나만의 방식을 개척해야 하며, 무(武)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의연한 단계를..

[특집] 일의 기술(세부)---[숙달 단계] 설명

내 일의 방식의 순서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을 익히는 [학습 단계], 다음으로 이것을 실전을 통하여 경험하면서 익숙하게 하는 [숙달 단계], 마지막으로 나만의 기술을 만들어 내는 [창조 단계]이다. 이 중 [숙달 단계]는 우선으로 이론 지식을 실전 경험을 통하여 실전 지식으로 익히는 단계로, 서투른 것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단점을 찾아 보완하는 것까지를 포함한다. 단점은 기술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모두를 보완하여야 한다. 나는 주식투자에서 ‘이동평균선 상호 작용의 법칙’을 만들었다. 이 기술은 이동평균선을 활용하여 종합주가지수나 개별 주식의 주가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여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실전을 통하여 무수히 연습하여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

[특집] 일의 기술(세부)---[학습 단계] 설명

내 일의 방식의 순서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지식을 익히는 [학습 단계], 다음으로 이것을 실전을 통하여 경험하면서 익숙하게 하는 [숙달 단계], 마지막으로 나만의 기술을 만들어 내는 [창조 단계]이다. 이 중 [학습 단계]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기초 지식을 익히는 것이다. 무(武)에서는 기초 근력과 기술을 배양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사항은 일에 대하여 전반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를 이해해야 핵심을 파악하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전체를 이해하면 방향을 잃지 않는다.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방향을 잃을 수 있다. 그럼 노력을 해도 헛되이 된다. 또한 핵심 파악이 어려워진다. 핵심을 파악하면 일의 속도가 빨라진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전체를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가수 백지영이 초창기 마동석을 만나 평가한 내용을 토크쇼에 나와 이야기 한 것이 있어 그래로 옮겨 본다. 오빠가 막 잘되고 친해진 게 아니고, 저 데뷔 초에 오빠가 양재동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트레이너를 하셨었어요. 그때 오빠가 뭐라고 그랬냐면 자기는 연기를 할 거다. 그래서 응원을 해줬어요. 저는 그때 오빠가 연기를 하는 줄도 잘 몰랐거든요. 근데 자기는 연기만 할 게 아니고, 영화를 만들 거래요. 꿈이 되게 크구나. 거기까지도 응원을 해줬어요.  그리고 자기는 무조건 할리우드를 갈 거래요. 응원을 못 한 게, 여기서 이 꿈을 내가 싹을 잘라야 되나...왜냐하면 그때는 오빠 정도 비주얼의 배우들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참 힘든 길을 가려고 하는데, 트레이너로 참 괜찮은 사람인데...어떻게 해야 하..

도전(挑戰)하면 얻는 것들(2)

다음은 내가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할 때의 도전 경험이다. 목숨을 걸고 내 삶을 바꾸기 위하여 노력했다. 그때는 주로 산악 종주를 했었고, 이와 연계된 능선릿지도 같이 했었다. 이때 얻게 된 깨우침은 진실한 마음으로 도전에 임한다면 반드시 길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글은 예전에 등재한 글을 재정리한 것이다. 목표한 암벽을 거의 다 올라와서 2~3m 정도 남겨두고의 일이다. 홀더가 보이지 않았다. 이미 높이 올라왔기 때문에 다시 내려간다는 것은 더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얼마 넓지 않은 공간이라 홀더를 찾는데 그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순간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으며 두려움이 엄습했다. 짧은 순간 온갖 생각이 머리를 채웠다. 당황해하는 내 ..

도전(挑戰)하면 얻는 것들(1)

도전은 발전이다. 라고 말했다. 도전은 내 능력 너머의 영역을 개척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도전을 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더 강한 훈련이 필요하며, 더 강한 정신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리고 새로운 훈련 방법을 찾아야 하기도 하며, 새로운 기술을 정립해야 할 때도 있다. 이것 외에 도전 중에 자연이, 세상이 우리에게 일깨움(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오늘은 내가 경험하면서 깨달음을 얻은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나는 예전에 설악산 공룡능선을 등반 한 적이 있다. 눈이 많이 와 입산이 통제된 때에 등반했었다. 인제 용대리에서 시작했다. 평상시에는 백담사까지 차가 들어간다. 그러나 그날은 눈이 많이 와서 차가 운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용대리부터 걸어서 등산을 시작했다. 눈오는 날 약 30km ..

나쁜 제도와 나눔

나는 경험을 통하여 내 삶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내 삶의 실적들을 정리하여 인터넷에 공유한다. 내가 정립한 지식으로 대부분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에 유용한 지식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내 지식의 공유를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나름대로 정성 들여 정리한다. 그리고 내 지식으로 궁금증 및 문제를 해소하여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나는 주식투자, 등산(산악종주 및 암벽등반) 등을 주축으로 내 삶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리고 주식투자에서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 기술을, 등산에서는 산악종주기술, 암벽기술 및 능선릿지 50선이나 100선을 정립하여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내 기술의 일부는 이미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

[특집] 나쁜 제도와 발전(3)

도전은 발전이다. 도전은 내 극한을 넘어서는 영역에의 시도이며, 불가능한 것을 이루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강한 훈련이 필요하며, 새로운 훈련 방법을 찾아야만 하기도 한다. 또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야 하며, 나아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야만 하기도 한다. 도전이 주는 시련과 고난은 극복해야만 한다. 그래서 도전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도전하지 않는 삶은 정체하는 것이 아니라, 퇴보하는 것이다. 역사는 발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주하는 것은 현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게 한다. 그래서 국가는 끊임없이 발전 방향을 찾고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에게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국가가 지속해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이 올..

[특집] 나쁜 제도와 발전(2)

부당한 간섭은 헌법을 위배하는 범죄행위이다. 평등의 권리를 무시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며, 직업의 자유를 방해한다. 신체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를 제한한다. 그들의 간섭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계층 간에 서로 존중해야 믿음이 생겨 질서가 유지된다. 군대의 구타처럼...구타가 군기를 세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전우애를 파괴했다.  또한 헌법을 위배함으로써 생기는 사회 혼란과 주체적 삶을 방해함으로써 생기는 행복과 발전을 파괴한 피해에 비하면 아주 미미하다. 그들은 간섭을 예절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아무리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부당한 간섭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이다. 피해를 보면서 예절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법을 지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