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時) 이야기/자작시
알알이 붉은 마음
밖으로 전하고파
껍질 속에 맺히고
층층이 쌓인 속은
누구의 소망을 담았기에
빽빽이도 채워있네
지나는 바람에
신비로운 문이 열리면
감춰진 마음
붉은 미소로 피워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