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時) 이야기/자작시

석류

푸른바위 2016. 7. 22. 14:28

알알이 붉은 마음

밖으로 전하고파

껍질 속에 맺히고

 

층층이 쌓인 속은

누구의 소망을 담았기에

빽빽이도 채워있네

 

지나는 바람에

신비로운 문이 열리면

감춰진 마음

붉은 미소로 피워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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