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다스림안에서의 평온보다
때론 우자의 작은 시끄러움이 즐겁고
부자의 풍요로움보다
때론 가난한자의 자유로움이 편하다...
정원의 아름다운 꽃향기 보다
때론 들판 이름 모를 잡초의 풀내음이 상쾌하고
규범에 순응하며 잘 길들어진 삶보다
때론 거친 도전속 고난의 인생이 풍요롭다.
눈물 나는 회초리의 벌 보다
때론 침묵의 용서가 무섭고
하늘을 무너뜨릴 듯한 천둥소리보다
때론 고요한 정막의 시간이 두렵다...
각기 다른 생각속에서
만들어 가는 우리네 인생
다양함이 조화를 이루때
어쩌면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