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만 이겨낼 수 있음을
애써 가꿔온 풍요를 나눠주고
대지의 품으로 돌아간다
가짐으로 해가되고
욕심부림으로써 오히려 잃게 되는
그래서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겨울을 준비한다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음은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적게 소비하는 것임을 알기에
자연은 가장 겸소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꾼다.
버려야만 이겨낼 수 있음을
애써 가꿔온 풍요를 나눠주고
대지의 품으로 돌아간다
가짐으로 해가되고
욕심부림으로써 오히려 잃게 되는
그래서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겨울을 준비한다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음은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적게 소비하는 것임을 알기에
자연은 가장 겸소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