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과의 대화를 인터넷에 등재하는 것은 어른들과 다투고자 함이 아니다.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여 나쁜 것을 고치기 위함이다.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은 올바른 제도가 근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흔들리지 않았다. 옳음을 행하면 잘못해도 나쁘지 않고, 틀림을 행하면 잘해도 좋아지지 않는다.
아침부터 질의가 많다. 우선 암벽 등반 및 산악 종주에서 고수의 조건을 이야기 해달라고 한다. 이미 설명했기에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암벽등반에서는 바위를 다루는 요령을 깨우치면 고수이다. 산악 종주에서는 안정적인 호흡관리로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뛸 때 방해물로 속도의 끊김이 없어야 한다. 산에는 방해물이 많기에 이것을 자유자재로 피하여 뛸 수 있어야 한다.
*산악종주는 마라톤 보다 더 힘든 운동이다. 마라톤도 전 구간을 어떻게 뛸 것인가를 생각하며 주행관리를 해야 한다. 이것은 힘을 어떻게 배분할것인지와 같은 것이다. 이것을 잘해야 고수이다. 산악마라톤은 더 힘든 운동이니, 이것이 더 요구된다. 그래서 오브페이스(Over Pace)는 피해야 한다. 즉 급가속, 급제동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힘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것에 대하여 맞니 틀리니 한다. 전동기가 처음 회전하는 순간에 흐르는 전류를 기동전류라고 한다. 이 전류는 정격전류보다 평균 5~7배가 크다. 사람도 비슷하다. 산에서 쉬었다 가면 힘이 더 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러한 사유에서 기인한다. (자료보안)
어른들은 좋은 스승이 있어야 훌륭한 선수가 나온다. 라고 말하신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훌륭하지 않다면 혼자 하는 것이 낫다. 실전은 약해도 최소한 이론은 나아야 한다. 그러나 이론도 부족하다면 틀린 이야기이다. 나는 주식투자와 등산(산악 종주 및 암벽등반)을 내 삶의 축으로 산다. 이 두 분야에서 어른들과 모두 의견 차이가 크다.
주식투자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황 읽는 능력(경제 흐름)이다. 어른들은 매매기법이다. 나는 시황 읽는 능력을 최고의 매매기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쉽게 설명하면 밀물일 때 그물을 던져야 고기를 많이 잡는다. 썰물일 때 던지면 오히려 그물이 찢어질 수 있다. 장이 안 좋을 때 무리한 투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매매기법은 작은 것에 치중하는 투자법이다. 이것은 매매를 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것이다. 장사치의 투자법이다. 진정한 투자법이 아니다. 경제의 흐름을 잃고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가이다.
암벽등반에서는 두 가지가 완비되어야 한다. 기술과 근력이다. 기술은 미끄럼을 제어하는 요령(내 기술)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근력은 강할수록 좋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기술과 근력의 비중이 4:6으로 근력의 비중이 더 요구된다. 그래서 나는 근력을 한 팔 턱걸이 5개, 한 손가락 턱덜이 5개를 고수의 기초 근력으로 정하고 운동해 왔다. 그런데 어른들은 3손가락까지 강화시키면 된다고 생각하신다. 그래서 인지 4년째 방해를 하여 지금도 목표 근력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근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자료는 이미 인터넷에 등재했다. 손가락 근력으로 난이도를 평가하는 것이 있다. 그 만큼 근력이 등반력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관련 자료는 암벽등반에 필요한 근력(6), 그림으로 보는 암벽기술(7)에 설명되어 있다.
지금 이글을 적으니 즐기면서 하면 되지...하신다. 나는 도전하는 사람이다. 극한에,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이 내 삶의 일부이다. 도전은 발전이며, 내 삶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나는 도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어른들에게 배운 것보다 도전을 통하여 내 삶의 중요한 모든 것을 정립했다. 이것이 없으면 인생에 의미가 없어진다.
지금은 어른들의 간섭(방해)으로 주식투자, 암벽등반을 모두 포기하고 있다. 그들은 매매기법을 개발하라고 하면서 공부를 방해하고, 근력은 강할 필요가 없다며 훈련을 방해한다. 그 결과로 주식투자에서 지금까지 4번 파산했다(3억 손실). 목표 근력은 지금도 조금씩 하고 있지만 증진이 없다. 지금은 모두 포기하고 있다.
부당하게 자유를 침해받고, 에너지를 빼앗기고, 삶을 좌절해야 하는가...힘을 주어도 부모님에게 주고야지, 왜 모르는 어른들께 강제로 빼앗겨야 하는가...효(孝)를 저버리게 하고, 분쟁만 만드는 이 제도가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생존이 위태롭다 하여도 누구도 관심이 없다. 나이가 많다고 마음대로 해서는 안된다. 서로 존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나이를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예우는 다하되 무분별한 간섭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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