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은 오랫동안 많은 유명한 사람들(윈스턴 처칠, 토머스 에디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등)이 이용한 방법이다. 이를 내가 정립한 일의 방식으로 전환시켜 보면 공부하는 순서가 거의 비슷하다. 다음은 이것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밀의 독서법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먼저 해설서를 읽어라.
2.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빠르게 통독하라.
3. 통독 후 2회 정독하라.
4. 주요 구문을 필사하라.
5. 관련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어라.
6. 토론하며 남을 가르쳐라.
7. 글쓰기는 독서법과 공부의 완성이다.
첫 번째(1~4번)는 해설서를 읽거나 통독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인다. 그리고 핵심 사항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는 기초지식을 확립하는 부분으로 전체를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5~6번)는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하며 남을 가르키는 것은 경험을 통하여 이론지식을 실전화하는 부분으로 단점들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단계이다.
세 번째(7번) 글쓰기는 독서한 것에 대하여 느낀 점들을 자기방식으로 기술하는 부분으로 나만의 기술을 정립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내 일의 방식을 정립하고 존 스튜어트밀의 독서법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때도 내 일의 방식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 내 일의 방식을 세부적으로 작성하면서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는데 독서법의 절차가 내 일의 방식과 거의 같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 글을 적는 것은 나름대로 내 일의 방식이 효율적인 일의 방식이므로 적극 활용하여 실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내 삶의 이야기 > 일의 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4) (0) | 2023.04.30 |
---|---|
핵심을 아는 것(3) (0) | 2023.02.25 |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3) (1) | 2023.02.04 |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조카를 생각하며... (0) | 2022.12.06 |
포정해우(庖丁解牛) (0) | 2022.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