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기공사관계로 업무를 볼 수 없어 오후 등산을 했다. 인수봉 고독길 등반이 계획되어 있어 릿지 연습을 할 수 있는 향로봉 릿지 코스로 정했다. 족두리봉과 비봉사이의 봉우리다. 불암산 릿지를 마친 지금 실력으로 예전에 등반한 향로봉 코스의 난이도가 궁금했다. 이번에도 예전에 등반하였던 코스를 택하여 올랐다.
그림의 화살표처럼 수직으로 20~30미터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아 나무가 자라는 길로 이동하여 좌측 끝지점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고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고독길보다 난이도가 한 단계 정도 낮은것 같다. 예전보다 실력이 좋아져서인지 어려움 없이 등반이 가능하다. 맑은 날씨가 이젠 가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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