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時) 이야기/자작시

내 마음속 선과 악(2)

푸른바위 2015. 11. 17. 08:36

내 마음속에 선과 악이 공존 한다.

믿음의 삶속에서는 선이 웃음 짓고

신뢰와 사랑으로 세상을 대한다.

허지만 갈등의 시기가 오면

악은 의심의 씨앗을 뿌리고

대립과 싸움을 부추긴다.

 

의심은 자라 신뢰의 끈을

자르고 서로를 멀어지게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갈라놓고

친구와의 우정을 깨뜨린다.

이젠 그와 나는 함께 갈 수 없는

사람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다.

의심은 악이 관계를 파괴시킬 때 사용하는 무기이다.

 

나에 대한 의심은

나를 부정하고 자신감을 잃게 한다.

그리고 목표한 일을 하는데

집중력을 약화시켜 중도에 포기토록 강요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해도될까라는 의심은

악이 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주는 최대의 적이다.

 

믿음으로 나와 세상을 대하자.

이유 없는 의심이 생겨 날 때

악이 우리의 관계를 시기하여

시험하는 것이라고 경계하자.

신뢰해서 손해 보는 것 보다

의심해서 해를 입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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