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時) 이야기 96

시간

내가 가진 시간은 얼마나 될까... 얼마의 시간을 사용하고 얼마의 시간이 남은 걸까... 우리는 시간이 생명인 세상에 살고있다. 소중하면서도 가치로 평가하지 않고 잃고 나서 후회하면서도 절약하지 않는 시간의 사용에 너무나도 후한... 느린 듯 천천히 다가와 솟살 같이 사라져가고 지루함에 한탄하다가도 돌아보면 멀리 가 버린... 어느 날 문득 정신차려보면 그 빠름에 놀라워 당황해하지만 금새 망각하고 잊으며 끌려가는 시간의 추종자가 된다. 과거는 회고하고 미래는 기대하며 무작정 맞이하는 시간이 아니라 과거는 평가하고 미래는 계획하며 관리하며 사용해야 함인데... 삶의 시간에 인색하자 아끼며 소중히 사용하자 시간의 낭비자가 아닌 관리자로서 내 삶의 시간을 가꿔보자

누군가 있었으면...

즐거움이 와도 나눌 사람 없어 마음으로 홀로 웃어야 하고, 기쁨이 와도 축복해줄 사람 없어 절반만 가지는... 나에게도 누군가가 있었으면… 몸이 불편할 때면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 것보다 홀로 견뎌내야만 하는 시간이 더 아픈 나에게도 누군가가 있었으면… 푸른 하늘 상쾌한 공기 자연이 주는 계절의 축복 속에 소외 되고 가는 한해 오는 새해의 시간 속에 홀로 아쉬움을 잊고 희망을 찾아보는... 나에게도 누군가가 있었으면… 아침에 창문을 넘는 햇살을 홀로 반기며 눈 떠는 것보다 차갑게 소리치며 이불 걷어 저 치는 여인의 차가운 손길조차 그리운... 나에게도 누군가가 있었으면…

의지와 열정

꿈을 꾸는 사람은 꿈의 크기에 비례하여 시련의 강도를 달리하며 수없이 자격여부를 확인받고 시험받는다. 꿈을 이루지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결연한 의지와 성심을 다하는 열정이 필요하며, 강한 의지는 두뇌의 낮음을 극복하고, 강한 열정은 재능의 부족을 이겨낸다. 이루지 못함은 타고난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열의가 부족해서가 아닐까...

삶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과정 고귀하지 않아도 되고 존경을 받지 못해도 좋고 가난하여도 괜찮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 순수한 열정을 다하여 얻어진 산물에 대하여 세상은 후하게 인정을 베풀고 허황된 욕심으로 시도하는 일에 대하여는 외면하고 때론 가혹한 시련을 준다 돈과 명예는 쫓을수록 그의 노예가 되고 삶을 열심히 추구하며 얻어질 때 비로소 주인이 되는 것

고행은 삶의 스승 산행은 고행의 연속 산은 시련을 주고 단련시키고 성숙하게 한다. 한 걸음에 욕심부리지 말고 작은 걸음일지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가르켜 준다 끝없는 고난 속에서 자신을 시험하게 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더 멀리보고 더 높은 꿈을 가지라 한다. 산은 정직하라 한다 어떠한 요행도 용납하지 않으며 내가 흘린 땀 만큼 갈수 있음을 인내한 만큼 오를 수 있음을 침묵의 가르침으로 깨우쳐 준다

주사위판 같은 인생(3)

작은 실력으로 내 능력밖의 성공을 훔치려고 도전하지만… 꿈꾸는 삶의 방향을 이탈하여 전개되는 인생 많은 것을 잃고, 절망하고 힘든 시간을 인내하고서야 초라한 지금의 상황도 감사해야함을 느낄 때 인생은 새롭게 시작된다. 더 이상 바라지 않을 때 가난하지만 소박함에 고마워 질 때 생활은 조금씩 여유로워진다. 허황된 욕심을 내지 않을 때 자신에 겸허해질 때 생각은 더욱 더 지혜로워 진다 잃고 얻음에 의미를 두지 않고 열정으로 일할 수 있을 때 삶은 자꾸만 풍요로워진다

혼자의 시간

만남은 바래도 멀고 그리움은 깊어도 닿지 않고 혼자의 시간은 끝없는 윤회를 한다 기다린 시간만큼 멀어져 버리고 잃어버린 시간만큼 외면받는 그래서 다가섬조차 어색한 몸짓이 된다 꿈꾸기만 한 인연 차라리 버릴 수 있다면 멋진 혼자로 설수 있건만 외로움의 바람에 늘 비틀거린다 당당한 혼자이지 못하면 의지하는 둘이고 싶지만 아무것도 해 낼수 없는 현실 속에 나의 세상이 작아져만 간다 언제쯤 위축된 나를 벗어나 밝은 웃음으로 하늘을 보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타인과 마주 할 수 있을까 같은 시간 속에서 다른 인생을 산다

청춘---샤무엘 울만

"靑春"이란 人生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미 빛 볼, 붉은 입술, 강인한 육신을 뜻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과, 그리고 人生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참신함을 뜻합니다. 생활을 위한 소심성을 초월하는 용기, 안이함에 집착을 초월하는 모험심, "靑春"이란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20살의 청년보다 60살의 노인이 더 "靑春"일 수 있네. 우리는 누구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어 갑니다. 세월은 살결에 주름을 만들지만, 열정을 상실할때 영혼이 주름지고, 근심, 두려움, 자신감 상실은 기백을 죽이고, 정신을 타락 시키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60살이건 16살이건 모든 인간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의 동경과 아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