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야기/일의 기술

[특집] 고수(高手)와 하수(下手)...(1)

푸른바위 2025. 6. 25. 11:56

나는 일의 기술을 정립하여 발전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였을 때를 관찰하여 고수와 하수의 특징을 적어 보았다.

 

1. 무엇을, 어떻게(방법), 얼마(기간)를 해야 하는지를 알면 고수이다.

  무엇을 알아야 한다 : 핵심 과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함.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 방법론, 기술, 전략을 알고 체화한 상태.

  얼마나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 시간, 강도, 반복 횟수 등 훈련이나 투자 기간을 정량적으로 알고 있음.

막연한 열심보다 구체적 인식과 실행 계획을 갖춘 사람이 고수이다.  전체를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기초이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얼마를 해야 할지를 알게 된다. 이것이 정확해지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통찰력이기도 하며, 직관력이기도 하다.

 

2. 고수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하고, 하수는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든다.

  복잡한 것을 단순화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수많은 변수를 다 고려하면 분석이 어려워지고, 결과의 신뢰성도 떨어진다. 가장 비중이 높은 핵심적인 몇 가지를 선정하고 고려하면 분석이 쉬워지고 정확성도 높아지게 된다.

 복잡한 속에서도 규칙을 찾는 것이 기술(법칙)이다. 수 많은 별들의 움직이는 원리를 아는 것이 법칙이다. 중력의 법칙이다. 주식투자에서는 매매기술(방법)이다.

  수많은 암벽은 오르는 요령이 다 다르지 않다. 오르는 요령에는 하나의 이론이 적용된다. 이것이 나의 암벽 기술이다. 미끄럼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 정신적으로 복잡함을 다스리면 단순하고 명료해진다.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평온하고 평화스러워진다. 

 

3. 고수는 서두르지 않아도 이루고, 하수는 바쁘게 설치지만 이루는 것이 없다.

고수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다. 즉, 핵심을 알고 있으니, 일이 간편하게 한다. 하수는 핵심을 모르니 이것저것을 하게 된다. 바쁘지만, 이루는 것도 별로 없다.

 

4. 고수는 지금 생각해야 할지, 나중에 생각해야 할지를 알며, 지금 행동해야 할지, 나중에 행동해야 할지를 안다. (생각과 행동에서의 선 후를 아는 것이다.)

같은 능력으로 많은 것을 한꺼번에 다 처리할 수가 없다. 하지만 선후를 알면 성공적으로 모든 것을 다 처리할 수가 있다.

 

5. 고수는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하수는 남의 삶에 관심을 더 가진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고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생각하고, 하수는 남을 말하는데 더 생각한다.

사람은 성장하려면 내 인생에 더 많이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고수는 자기 삶의 책임을 자신에게서 찾고, 하수는 타인의 행동이나 평가에 더 휘둘리며 에너지를 낭비한다. 시간 관리의 방향성도 다르다. 고수는 미래를 위한 ‘사고’를, 하수는 남을 판단하는 ‘말’을 선택한다. 결과적으로 고수는 자기 삶에 집중하고, 하수는 타인의 삶에 집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