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기차바위 릿지

인왕산 기차바위 릿지 전경도

 

오늘 인왕산 릿지를 다녀왔다. 기치바위를 시작으로 하여 인왕산 성벽길을 따라 정상으로 가다 정상부 하단에서 좌로 내려가서  인왕산 허리를 돌아 다시 정상까지 릿지 등반했다.

 

기차바위는 작년 2022.03월에 다녀왔었는데, 기차바위 절벽길에 잡초가 무성하여 등반하지 못했다. 이번에 다시 도전했는데 여전히 잡초가 무성하여 등반하지 못하고 우회길을 개척하여 등반했다.

 

이번에 개척한 기차바위 우회릿지는 총 5피치로 구성된다. 1피치는 직상 암릉부, 2피치는 횡단부, 3피치는 슬랩 직상부, 4피치는 횡단부, 5피치는 슬랩부로 구성된다.

 

기차바위 릿지 초입부의 테스트 암벽이다. 나는 이곳을 기차바위 릿지 시작시 당일 컨디션을 체크하는 장소로 활용한다. 이곳을 올라야 기차바위 릿지를 시작한다. 가운데 크랙부로는 올라야 한다. 이 정도 올라야 두려움을 이길수 있다.

 

1피치 측면사진이다. 바위가 기울어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피치 정면사진이다.

 

2피치 초입부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측이 절벽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2피치를 횡단하고 찍은 사진이다.

 

3피치 측면도이다. 3피치는 슬랩부로 가운데 나무가 자라고 있다. 가운데 소나무가 있고, 상단에도 소나무가 있다. 상단 소나무 이후는 덮장바위를 오르면 절벽길로 오르는 크랙부가 나온다.

 

3피치 초입부에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 소나무와 상단 소나무가 보인다.

 

가운데 소나무에서 하단부를 찍은 전경이다.

 

가운데 소나무에서 상단을 찍은 전경이다.

 

상단 소나무에서 하단을 찍은 전경이다. 가운데 소나무가 보인다.

 

상단 소나무 위로 덮장바위가 나타난다. 크랙을 잡고 등반했다.

 

절벽길로 오르는 마지막 구간으로 좌측의 크랙을 타고 오른다.

 

절벽길 초입부로 여전히 풀이 무성하다. 이번에도 도전하지 못하고 내려왔다.

 

4피치 횡단부 초입길이다.

 

4피치 횡단길이다. 상단의 크랙을 잡고 횡단하였다. 이번에 개척한 루트이다.

 

4피치를 횡단하고 찍은 전경이다.

 

4피치를 횡단하고 조금 내려오면 5피치 스랩부가 나타난다.  5피치 전경사진이다. 이를 등반하면 기차바위가 나온다.

 

기차바위의 전경이다. 절벽길로 등반하면 기차바위 중간부로 올라오게 된다.

 

인왕산 정상부의 모습이다. 앞쪽바위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좌측으로 내려와서 찍은 인왕산 전경이다. 좌측 안전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등반했다. 우측의 화살표는 작년에 개척한 치마바위릿지 루트이다.

 

안전밧줄을 올라서면 슬랩부가 나온다. 테스트 바위로 활용하면 좋다. 5-11이 강하다.

 

좌측으로 더 이동하면 암벽에 홈이 패어 있는 곳이 나타난다. 이번에 이곳을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미리 선점한 동우회가 있어 포기했다. 좌측으로 계속 이동했다.

 

좌측으로 이동하면 정상부로 오르는 슬랩부가 나타난다. 앞의 소나무 뒤로는 암릉부가 이어진다.

 

암릉부를 오르고 찍은 하부의 전경이다.

 

암릉부를 등반하면 크랙부가 나타나는데, 이를 등반하고 찍은 전경이다. 작년에는 좌측 슬랩부로 등반했다.

 

마지막 상부의 전경이다. 우측 큰바위 옆으로 등반하면 인왕산 정상이 나온다.

 

인왕산 정상이다. 휴일이라 등산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