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북한산 만경대 릿지

푸른바위 2021. 11. 13. 21:35

만경대 릿지 전경도및 개념도

 

오늘은 북한산의 만경대릿지와 백운대 남면릿지를 다녀왔다. 만경대는 북한산의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해발 800.3m이다. 만경대 릿지의 특성은 전반부의 용암봉 능선을 타는 릿지와 후반부의 만경대 능선을 타는 릿지로 구분된다.

 

북한산성 입구를 출발하여 봉정암입구에서 백운대쪽으로 능선까지 올라 북한산성을 타고 용암봉입구로 올랐다. 용암봉 릿지는 능선을 타고 가다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 피아노의 바위를 지나 용암봉 정상까지 가는 루트다. 피아노 바위에서 주의가 필요한 릿지코스다.

 

만경대릿지는 용암봉을 지나 100m 정도 가면 만경대가 나타나고 사랑바위를 초입부로 하여 시작된다. 개념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약 3곳 정도의 위험요소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허지만 방심하면 언제라도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경대 릿지는 초행길이라 루트를 잘 알지 못하고 시작하여 루트를 찾는데 시간을 소모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무사히 등반한 것 같다.

 

만경대의 후면 전경도이다

 

만경대 전에 있는 용암봉의 전경사진이다.

 

용암봉의 초입부이다. 정상부 전에 있는 소나무까지 올라 우측으로 내려간다.

 

이쪽으로 내려와 다시 우측으로 등반해야 한다.

 

올라가는 사진 전경이다. 이곳을 올라가면 피아노 바위가 나온다.

 

피아노 바위 전경이다. 홀더가 양호하나 고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아노 바위 후면 사진이다.

 

피아노 바위를 지나 보는 용암봉의 정상부 전경이다.

 

절벽 옆으로 난 길을 지나가야 한다.

 

용암봉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용암봉에서 보는 만경대 전경이다.

 

만경대 초입부의 사진이다. 좌측에 있는 도랑형태로 등반해야 한다. 주의가 필요하다.

 

만경대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좌측의 쇠사슬을 잡고 지나 오면된다. 나는 등반루트를 몰라 봉우리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만경대 후반부 전경이다. 뒤쪽에 백운대가 보인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곳이다. 대체로 홀더가 양호하다.

 

뛰어서 건너와야 한다. 뜀 폭이 적어 큰 위험은 없다.

 

우측의 슬랩부로 지나가야 한다.

 

슬랩부를 지나 가면 나타나는 곳으로 내려와 정면으로 올라 우측으로 돌아가면 백운대로 가는 능선길이다. 만경대의 마지막 등반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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