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이야기/일의 기술

[특집] 불가능(不可能)에 도전하기 위한 세부요령 및 사례들(1)

푸른바위 2024. 2. 6. 19:53

 

이글은 내가 지금까지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하여 해왔던 방법들은 취합하여 정리한 것이다. 불가능에 도전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작은 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 불가능은 내 능력을 초월한 것에 대한 도전이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그래서 불가능에의 도전은 이러한 자기의심을 극복해야만 비로소 도전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돈, 노력 등을 잃을 수 있다. 그래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이를 이길 수 있는 강한 의지와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처음 불가능에 도전한 사례는 회사를 다닐 때에 서울의 산(관악산, 수락산, 북한산 백운대)을 1시간에 오르기를 하면서 부터이다. 이때는 회사를 다니면서 했었기에 별도로 연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말에 산에서 연습 겸 실전을 하면서 했다. 매주 극한에 도전을 했다. 심장이 터져라 걷고, 뛰었다. 몇 년을 한 것 같다.

⦁북한산 백운대 소요시간(국립공원공단 제시): 2시간40분/기록 1시간 이내

 

이것을 마치고 능선릿지를 하면서 불암산 영신바위 D지역, 북한산 오산 슬랩의 최고 난이도 코스를 릿지등산화로 프리솔로로 등반한 것이 있다. 이때에는 처음 주식투자를 하면서 한 것 같다. 이곳은 그때보다 실력이 2~3단계 좋아진 지금도 등반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설악산 종주, 북한산성 종주와 북한산 노적봉 프리솔로 등반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직업인이 아니라는 입장에서는 불가능이라 생각이 된다.

⦁설악산 종주(오색-대천봉-소공원) 소요시간(국립공원공단 제시) : 10시간40분/기록 3시간 27분

⦁북한산 북한산성 종주(산성탐방센타-백운대-문수봉-의상봉-탑방센타 : 약 8시간/기록 2시간50분23초

⦁인왕산 기차바위 및 치마바위 개척릿지

⦁불암산 1지역(C, D지역),  2지역, 3지역 개척릿지

⦁북한산 백운대 서벽 개척릿지

⦁북한산 노적봉 남벽 개척릿지(난이도 가장 높음)

⦁북한산 노적봉 희망길 개척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