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릿지(2구간)

불암산 릿지 2구간 전경도

 

오늘 불암산 릿지 2구간 및 3구간을 다녀왔다. 작년에 한번 다녀왔다. 동절기 근력운동의 효과를 테스트도 할 겸 해서이다. 불암산 릿지 2구간은 서면과 북면일부가 슬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2구간 릿지는 서면 최 우측(오른쪽) 슬랩을 등반하여 상부까지 오른 다음, 좌측으로 황단하고 다시 상부로 등반하는 루트이다.

 

2구간은 대부분 슬랩이다. 슬랩은 크게 두가지가 주류를 이룬다. 하나는 바위 표면의 돌기가 살아 있는 슬랩과 바위 표면의 돌기가 풍화 되어 죽어 있고, 대신 바위 표면 여기 저기 얇게 벗겨진 부분을 있는 슬랩이다 후자가 등반하기 어렵다. 2구간은 대체적으로 후자 형태의 슬랩이다. 2구간의 특징은 경사는 그리 급하지 않지만 슬랩의 대부분이 풍화되어 있어 미끄럽다. 주의가 필요하다.

 

불암산 릿지 2구간의 초입부이다. 대체적으로 미끄럽다. 

 

초입부를 올라서면 본격적인 슬랩부가 나온다.  이 곳도 바위 표면이 풍화되어 있어 미끄럽다.

 

초입부를 올라서면 첫번째 체인이 나타나는 지점이다.  약간 좌측으로 이동하여 상부로 등반했다. 등반하다 보면  좌측에서 사선으로 올라오는 크랙부분과 만나게 된다. 

 

좌측에서 사선으로 올라오는 크랙부분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을 따라 등반했다.

 

상부는 크랙이 작아진다.  상부에 마지막 체인이 있다. 이곳으로 등반했다.

 

체인을 잡고 하부를 찍은 전경이다.

 

체인 상부의 전경이다. 상부에서 좌측으로 황단하게 된다.

 

좌측으로 황단하는 부분이다.

 

좌측으로 횡단하면서 상부를 찍은 전경이다.

 

좌측으로 계속 횡단한다.

 

횡단하면서 상부를 찍은 전경이다. 

 

좌측으로 계속하여 횡단하면 나타나는 부분으로, 이곳에서 상부로 등반한다.

 

상부에서 오른쪽으로 바위를 올라서서 정상으로 향한다.

 

슬랩부가 끝나는 부분으로 이곳으로 올라면 2구간 정상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