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생각(잡념)에 대하여...

 

불필요한 생각(잡념)이 없어지면 걱정이 줄어들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 정신이 건강해진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생각을 한다. 필요한 생각들은 우리 삶을 성숙시키고 발전시키지만 불필요한 생각들은 고민과 상념을 만들어 우리를 괴롭힌다. 불필요한 생각들, 즉 잡념들은 불현 듯 일어나 사라지기도 하고 내 스스로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를 잡으면 또 다른 잡념들이 일어나 우리를 혼란시킨다.

 

불필요한 생각(잡념)과는 어울리거나 대적해서는 안 된다. 어울리면 바른 생각을 방해받고 시간을 낭비시킨다. 그리고 싸우다 보면 정신이 허약해진다. 정신체력도 육체의 체력과 같아 고갈된다. 같이하여 다스릴 수 있다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다스릴 수 없다면 바른 생각을 방해하여 나를 해치게 한다.

 

불필요한 생각(잡념)이 일어나면 대적하지 말고 차단하여야 한다. 산불과 같아 초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나를 점령하여 그들의 노예가 된다. 불필요한 생각(잡념)을  차단하는 것은 처음에는 힘들 수 있으나 자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작동하여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불필요한 분야에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 관심이 없으면 생각이 없어져 잡념이 일어나지 않는다. 블필요한 생각을 멀리하면 걱정이 적어진다. 무상무념이 된다.

 

무관심의 힘을 최대화 하기 위하여는 내 삶의 지표 또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사람은 향상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려 한다. 그리고 사소한 유혹에도 흔들리기 쉽다. 삶의 지표(목표)가 분명하면 불필요한 분야에의 관심은 낭비라 생각되어 스스로 피하게 된다.

 

불필요한 생각(잡념)이 없어지면 걱정이 줄어들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 정신이 건강해진다. 생각하는 힘도 체력과 같아 많이 사용하면 약해진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기 위하여 아껴두어야 한다. 늘 잡념으로 가득하면 정작 중요한 부분에 생각을 집중할 수 없다. 잡념이 없어야 집중력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