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남문 전경도
산악종주를 안한지가 4년이 되어간다. 이번 가을부터 다시 등산을 하기로 시작하고 성남 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성남시 복정동에서 시작하여 산성역을 거쳐 남한산성까지 가는 길이다. 세부구간 진행도는 복정동 완충녹지~영장산정상~산성역~산성폭포(인공폭포)~불망비~남한산성까지(편도 7.5km) 이다. 높이가 높지 않아 크게 어렵지 않았다.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하산은 산성역에서 일반도로로 돌아왔다.
성남 누비길 개념도
성남 누비길은 성남시 일원에 걸쳐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 정확한 행정구역 상으로는 더러 보태는 곳도 있으나 전 코스의 중심은 성남시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남한산성 길을 시작으로 하는 코스는 인능산길까지 총 7구간으로 구성이 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단순한 도보여행의 누비길이 아니고 전 구간에 거쳐 산이나 봉우리를 넘나들도록 짜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한 만큼 코스의 명칭도 그 중심에 있는 산을 포함하여 만들었다. 누비길 자체를 두고 산책형이나 가벼운 나들이 또는 마실 코스 정도로 여겼다가는 낭패이다. 등산이나 트래킹 쪽이 더 어울릴 법한 구성이며 운동과 탐방의 요소가 섞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성남 누비길 1구간 시작점이다. 성남시 복정동에서 시작된다.
누비길 1구간 초입부의 오름길이다.
영정산으로 가는 도중의 산행길이다.
영정산 정상부 오름길에서 아래를 보고 찍은 사진이다.
영정산의 정상부이다. 체육시설이 있는 작은 공원같다.
영정산에서 산성역으로 가는 내림길이다.
산성역이다. 이곳에서 산이 나뉘어져 있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산성역에서는 올라서면 나타나는 남한산성 남문으로 가는 길이다.
불망비의 전경도이다.
남한산성 남문부근의 등산로이다.
남한산성 남문이다. 이곳이 누비길 1구간 종점이다.
남한산성 남문의 뒷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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