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이야기

북한산 백운대 주능선(백운대) 릿지(2)

푸른바위 2022. 11. 6. 00:12

백운대 전경도(하산길에 찍은 사진이다)

 

염초봉 릿지를 마치고 백운대능선으로 백운대를 올랐다. 백운대는 북한산의 주봉으로 높이 836m이다. 북한산은 인수봉, 만경대와 백운대의 세봉우리가 모여 삼각처럼 보인다 하여 삼각산으로도 불린다.

 

백운대에서는 원효봉으로 주능선이 뻗어 있고, 남쪽으로는 만경대로 능선이 이어지며, 동쪽으로는 숨은벽 능선이 이어진다. 그리고 백운대 능선 끝단부에서 북쪽으로 파랑새 능선이 뻗어있고, 가운데 지점에서 남쪽으로 약수능선이 뻗어 있다. 그리고 백운대와 약수능선이 이루는 골짜기가 여우골이다.

 

백운대에 오르니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등반객이 많다. 장상의 국기봉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의 긴 행렬과 정상석에서 쉬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염초봉에서 내려와 백운대로 오르는 능선 초입부의 암릉이다. 바위가 미끄럽다.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지는 암릉바위이다. 좌측으로 등반한다.

 

이어지는 암릉바위의 상부 모습이다. 화살표 방향이 일반적인 루트이다. 오른쪽 슬랩으로도 등반할 수 있다. 

 

오른쪽 슬랩으로 오르는 구간이다. 아래로 내려와 슬랩초입부터 등반해 보았다. 큰 어려움이 없지만 실력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지는 바위이다. 큰 어려움이 없다.

 

백운대 정상부 능선으로 오르는 구간에서 바라보는 파랑새 능선의 주봉인 장군봉의 모습이다.

 

백운대 정상부 능선으로 오르는 구간이다. 오른쪽에 등반가의 모습이 보인다. 이곳이 약수릿지의 마지막 피치이다. 이곳을 등반하면 백운대 능선과 합류하여 백운대로 이어진다.

 

 백운대로 오르는 도중 하부를 찍은 능선의 모습이다. 가운데가 염초봉이고, 마지막 봉우리가 원효봉이다.

 

약수능선과 합류하여 나타나는 지점에 있는 바위이다. 

 

이곳을 등반하는 방법에는 3가지 루트가 있다. 가장 왼쪽에 설치된 체인을 잡고 등반하는 방법과 아래 서 있는 사람 앞의 크랙으로 등반하는 방법과 오른쪽으로 하강하여 우측벽면을 타고 등반하는 방법이 있다.  이번에는 사람앞의 크랙으로 등반했다.

 

하강하여 우측벽면을 타고 등반하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이쪽으로 등반했다. 주의가 필요하다.

 

크랙을 올라서면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앞의 봉우리(사자봉)에서 왼쪽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하강 한다.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봉우리(사자봉)를 올라 하강해도 된다.

 

하강하기 전에 올라온 능선을 찍은 사진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이 약수능선이다. 앞의 가장 높은 봉우리 뒤를 돌아 올라오게 된다.

 

 하강부를 상부에서 찍은 사진이다. 주의가 필요하다.

 

내려와 찍은 사진이다. 오른쪽 수직 크랙부로 내려왔다.

 

하강바위를 내려와 이어지는 곳으로 바위 틈새로 통과하여야 한다.

 

바위 틈새를 통과하여 찍은 사진이다. 주의가 필요하다.

 

봉우리(사자봉)를 올라 하강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나는 바위 하부의 오른쪽 틈새를 통과하여 왔다. 아래에서 만난다. 이곳이 여우골의 시작부이다. 좌측으로 골짜기 시자되는 초입부이다.

 

바위 왼쪽의 좁은 길로 등반로가 이어진다.

 

좁은 등반로를 통과하면 백운대로 오르는 마지막 바위 구간이다.

 

백운대 마지막 바위 구간을 오르기 전에  올라보았다. 화살표 방향으로 등반했다.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부가 평평하다.

 

백운대 바로 아래의 바위이다. 큰 어려움이 없다.

 

백운대 정상의 모습이다. 늦가을을 느끼고 싶은 등산객이 많다. 만원이다.

 

백운대 정상부의 정상석 바위이다. 이곳도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