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약수릿지

약수릿지 전경도 및 개념도

 

오늘 북한산 약수릿지를 다녀왔다. 약수능선은 백운대 능선 끝단부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능선이다. 백운대를 사이에 두고 여우골이 형성되어 있다.

 

접근은 북한산성입구에서 백운대쪽으로 오르다 백운대가 솟은 하단부 근처에 약수암 절터가 있다. 이 곳이 약수능선의 시작이다. 약수능선의 중간부까지는 일반 능선길과 같이 평이하다. 실제적인 약수릿지는 약수능선의 중간부 부터 시작된다.

 

약수릿지는 전체 7피치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는 백운대능선에 합류되어 백운대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마지막 3피치 및 7피치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홀더가 양호하게 형성되어 있어 차분히 등반하면 별 무리가 없는 릿지코스이다.

 

약수능선의  전경도이다. 능선 중간부터 릿지가 시작된다.  백운대와의 골짜기가 여우골이다.

 

약수능선의  측면부 전경도이다.  총 7피치로 구성되어 있다.

 

약수능선의 초입부인 약수암터이다. 표지판 뒤로 능선이 시작된다.

 

1피치 하단부이다. 난이도가 높지 않다.

 

1피치 상단부이다. 하단부에서 턱을 올라서면 나타나는 구간이다. 난이도는 하단부와 비슷하다.

 

1피치 측면부의 사진이다. 상부골에서 1피치를 마치고 피난할 수 있는 곳이다. 

 

1피치 상단부에서 찍은 여우골의 전경이다.

 

1피치 상단에서 찍은 백운대의 전경이다.

 

2피치다. 난이도가 낮다.

 

2피치 측면부의 사진이다. 중간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난이도가 낮다. 하부 골이 1피치를 하고 피난할 수 있는 곳이다.

 

3피치 초입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 상부에서 우에서 좌로 이동하여 위로 올라가면 슬랩부가 나온다. 슬랩부로 올라가는 지점에 디딤돌이 있다. 이곳을 밟고 올라서면 된다. 슬랩부는 능력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3피치 측면사진이다. 아래 소나무에서 사진 상부의 돌이 올려진 곳까지이다.  중간에 디딤돌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다.

 

3피치 상부의 돌이 올려진 곳이다. 뒤로 4피치와  5피치 우회구간이 보인다.

 

4피치의 전경도이다. 능력에 따라 다소 까다로운 구간일 수 있다.  5피치는 4피치를 등반해서 우측의 측면으로 이동한다.

 

4피치 상부에서 찍은 사진이다.  

 

5피치~7피치까지의 측면 사진이다.

 

5피치 우회구간이다. 우측이 절벽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6피치다. 5피치 우회구간 끝에서 7피치로 올라서는 구간으로 홀더가 양호한 편이다.

 

7피치 정면도이다. 대체적으로 홀더가 양호하여 신중히 등반하면 무리가 없다. 그러나 고도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7피치 측면도이다. 등반객들이 등반하고 있다. 이곳을 등반하면 백운대 능선과 연결되어 백운대까지 이어진다.